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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
선녀바위해변은 마시란과 을왕리 해수욕장 사이에 있다.
해변 왼쪽은 마치 동해안처럼 기암괴석들이 즐비해 밀물과 썰물때의 풍광이 사뭇 다르다.
기암지대를 사이에 두고 작은 해변과 큰 해변으로 나눠져 있다.
이곳은 '선녀바위'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랑의 전설이 깃든 곳이다.
조선시대때 이곳 수군을 통솔하던 지휘관(호군)에게 애첩이 있었는데 호군의 사랑이 식어가자 이를 한탄한 애첩이 인근 태평암이란 바위에서 바다에 몸을 던진다.
시신이 조수에 떠밀려 용유도 포구에 표류하게 되었는데 이 사실을 전해 들은 호군이 뒤늦게 후회하며 태평암 인근에 고이 묻어 준다.
그 후 밤하늘이 유난히 맑은 밤이면 선녀들이 태평암에 내려와 노래와 춤을 추며 노닐었다고 전해졌고 이후 태평암도 선녀바위로 불리게 됐다.
이 같은 전설에 따라 부부가 함께 이 바위를 바라보면 금슬이 좋아진다고 전해져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는 청춘남녀의 발길이 이어지고, 바위 모양이 기도하는 여인의 모습을 연상시켜 자녀들의 합격이나 취업을 기원하는 기도터로도 활용되고 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가 선녀바위를 배경으로 키스신을 촬영했던 곳이기도 하다.
⊙ 가 는 길 - 공항철도 서해바다열차(2015.3.1~12.27/ 추석연휴 제외) 이용 용유임시역 하차 → 도보 이동(10~20분 소요)- 인천공항역 → 인천공항 3층 2번 승강장 306번 버스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