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정원에서는 매년 4월 중순 '하늘정원 개나리 꽃 축제(인천공항 주최)'가 열리는데 70만㎡의 광활한 대지 위에 조성된 노란 개나리꽃밭 속에서 산책과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어 대표적인 봄꽃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하늘정원 개나리 꽃 축제 행사에는 우리가족 희망 개나리 꽃 심기, 신기한 화분 만들기, 천연비료 만들기, 개나리 꺾꽂이 체험과, 두근두근 공항체험, 날아라 개나리 비행기, 개나리꽃 카페, 구름 속 비행기 포토존 코너 등이 마련된다.
하늘정원은 운서역~화물청사역을 거쳐 인천공항까지 연결되는 자전거길 옆에 조성되어 있어 봄에는 흐드러지게 핀 개나리 꽃밭 위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더욱 이채로우며, 가을이면 갈대가 장관을 이뤄 자전거 트레킹과 사진 동호회의 출사지로 인기있는 장소다.
행사장은 공항철도 화물청사역에서 2km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으며 축제기간동안 화물청사역을 출발하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화물청사역에서 걸어갈 경우 20여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