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신도, 시도, 모도를 낭만의 섬이라고 한다. 살갑도록 가깝게 붙어있어 '삼형제 섬'이라고도 한다.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세 섬은 1992년 섬 사이에 다리(연도교)가 놓이면서 하나로 이어졌다.
뭉치게 되니 한층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서로 다른 세섬을 한번에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도교로 섬 하나를 건너 지나온 섬을 조망해 보는 것도 묘미다.
같은 형제라도 개성이 다르듯 이 세 섬들도 제각기 독특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세 섬 모두가 드라마와 영화촬영지로 주목받을 만큼 아름답다는 공통점을 갖게 됐다.
신도에는 드라마<연인>, 시도에는 드라마 <풀하우스>와 <슬픈연가>촬영지가 있다.
모도의 배미꾸미 조각공원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시간>의 촬영지로 잘 알려져 있다.
때문에 신도, 시도, 모도 여행은 촬영지를 따라 드라마나 영화 속 감동을 찾아가는 스크린 투어이며, 낭만여행의 진수라 할 수 있다.
□ 삼형제섬 트레킹
탁트인 전망, 해변의 낭만과 바위길의 재미, 여기에다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한곳이 삼형제섬(신도·시도·모도)이다.
신도의 구봉산은 해발 178m의 낮은 산이면서도 전망이 좋아 개펄과 섬마을, 서해바다의 섬들이 지척으로 느껴지며, 영종도 인천공항의 모습도 가깝게 보인다.
시도엔 <슬픈연가>, <풀하우스>촬영지가 있고, 시도 제방길 옆엔 염전이, 수기해수욕장엔 썰물때 물이 빠져 나가면 돌담 ..
흔히 신도, 시도, 모도를 낭만의 섬이라고 한다. 살갑도록 가깝게 붙어있어 '삼형제 섬'이라고도 한다.
오랜 시간 떨어져 있던 세 섬은 1992년 섬 사이에 다리(연도교)가 놓이면서 하나로 이어졌다.
뭉치게 되니 한층 진가를 발휘하게 됐다.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서로 다른 세섬을 한번에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연도교로 섬 하나를 건너 지나온 섬을 조망해..